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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주), 창원 공장 본관동 준공
첨단 방위산업체 퍼스텍은 창원공장 기존부지 내에 본관동을 신축하여, 도 및 방산업계 관계자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경석 대표의 인사말과 감사패 증정을 시작으로 박완수 도지사의 영상 축사, 홍남표 창원시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의 축사와 기념식수, 테잎 커팅, 본관동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본관동 신축 건물은 건축비 약 220억원이 투자되었고, 4층 4,000평 규모로 조성되어 품질실과 전자 및 기계 조립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손경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퍼스텍은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공정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고, “본관동 준공을 계기로, 보다 선진화되고 첨단화된 시설에서 품질과 성능이 보장되는 국내 최고의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였다.
퍼스텍은 1975년 설립된 방위산업 전문업체로서 유도, 항공우주, 지상, 해상수중 무기체계의 구동, 유도조종, 발사통제, 비행제어, 열제어 등의 종합 제어 전문업체이다. 최근 3개 년도 매출액은 2020년 1,321억원 2021년 1,367억원 2022년 1,60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약 1,750억원으로 전망되며 개발사업의 양산화, 유럽과 중동 등의 수출 증가로 2024년부터는 2천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퍼스텍은 방위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본관동의 준공을 기반으로 사세 확장과 급격히 증가하는 K-방산 수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끝>